올 상반기 경남지역 토지 1만539㎢ 가운데 0.17%인 17.81㎢를 외국인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대비 3만6000㎡(0.2%) 증가했으며 외국인 소유 토지를 개별공시지가로 환산하면 1조3096억원 상당이다.
기사 상관없는 자료사진 입니다. 출처/픽사베이/
경남의 외국인 소유 토지는 17개 시·도 가운데 금액·면적 기준으로 각각 7번째로 많았다.
전국적으로 외국인 소유 면적은 경기가 43.68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전남(37.922㎢), 경북(36.016㎢), 제주(21.907㎢), 강원(21.119㎢), 충남 (18.786㎢) 등 순으로 나타났다. 공시지가 금액 기준으로는 서울이 11조77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4조5303억), 전남(2조5169억), 인천 (2조1422억), 부산(2조1387억) 등 순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외국인 보유 토지는 전 국토의 0.2%인 243.25㎢, 공시지가 금액 30조2820억원으로 집계됐다.김용훈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용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