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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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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2030년 목표매출 절반 이상, 미래사업으로 달성”

민·군수 R&D 중심 조직 개편
미래 먹거리사업 확대 등 추진

  • 기사입력 : 2018-12-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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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4일 R&D 기술 중심의 수주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AI는 기존 6본부 체제(윤리경영, 개발, KFX사업, 운영, 사업, 관리)를 유지하되, 현행 3C.E(Chief Engineer) 38실 185팀을 4C.E 45실 196팀으로 소폭 확대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한 R&D 기술력 강화로 2030년 민항기 구조물, 우주, 무인기 등 미래 사업의 중장기 매출을 10조원 이상 달성해 KAI의 2030년 매출 목표치인 20조원에 50% 이상을 기여할 것으로 KAI는 전망했다.

    KFX사업본부는 ‘고정익C.E’를 신설하고 민항기개발실(신설), 고정익개발실(이관), 무인기실(이관)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민·군수 R&D 시너지를 통한 핵심 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사업본부는 전사수주위원회(위원장 CEO)를 신설해 조직간 협업을 통한 수주 지원과 경영진의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사적 수주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신규사업 창출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사업지원실을 사업전략실로 재편한다.

    KAI는 이달 내로 신규 임원 선임과 후속인사를 발령하고, 창립 20주년이 되는 2019년 힘찬 도약을 위해 업무에 매진할 계획이다.

    정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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