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경찰, 창원고용지청 점거 농성 노조원 건조물 침입 등 혐의 수사

  • 기사입력 : 2018-12-06 07:00:00
  •   

  • 속보= 창원중부경찰서는 창원고용지청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조원 등 40여명에 대해 건조물침입·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5일 5면)

    경찰은 창원고용지청 측의 고소장 접수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고소장은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조원 등이 지청 3층 소회의실을 점거한 12일 이후 접수됐고,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는 점거 농성 이전에 발생한 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경남본부 관계자는 “고소된 사람들 대부분이 조합원이고 생계 활동을 하는 분들도 포함돼 있다”며 “점거 농성은 고용노동부가 복직 문제 등을 해결하지 않아 발생한 일로, 이를 해결하지 않고 고소를 남발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기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