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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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폐교 활용방안 찾아라

경남도의회 경남환경교육연구회 현장답사
폐교활용 우수시설 방문 및 환경관리실태 점검

  • 기사입력 : 2018-12-07 15: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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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 지역 학생 감소로 폐교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원들이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나섰다.

    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남환경교육연구회(회장 옥은숙 의원)는 7일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옛 명사초등학교 해금강분교)과 토형도예촌(옛 동부초등학교 동령분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도내 대표적인 폐교 활용 우수시설을 방문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미활용 폐교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찾고 환경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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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남교육환경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7일 폐교를 활용한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경남도의회/

    올해 3월 기준으로 도내 폐교는 총 564곳에 달한다. 전국 폐교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남과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다.

    활용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폐교 564곳 중 매각한 곳이 319곳이고 활용하고 있는 폐교는 170곳이다. 아직까지 활용되지 못한 채 남겨진 폐교는 73곳에 달한다.

    이날 방문해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지난 1999년 폐교된 명사초등학교 해금강분교를 리모델링해 박물관으로 개장했고, 1층은 옛 추억의 박물관, 2층은 미술관 및 복도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토형도예촌은 폐교된 동부초등학교 동령분교를 활용해 도자기 체험장으로 운영 중이다.

    옥은숙 회장은 "어려운 지방교육 재정수입 확대방안으로 도내 폐교의 적극적인 매각·대부 등이 요구된다"며 "지속적인 폐교 증가에 따라 폐교 수 예측 및 활용 등 장기적인 폐교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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