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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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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 현재와 미래 이곳서 만나세요”

경남교육박람회, 13일 창원서 개막
공감·소통·어울림마당 등 행사 다채

  • 기사입력 : 2018-12-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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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교육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14회 경남교육박람회가 오는 13~16일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남교육박람회는 경남교육의 성과를 알리고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경남교육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를 높일 목적으로 경남도교육청과 경남신문이 함께 주최하고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교육, 미래를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공감마당, 소통마당, 어울림마당으로 행사가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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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창원컨벤션센터서 열린 제13회 경남교육박람회에서 학생들이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을 체험하고 있다./경남신문DB/

    공감마당은 교육정책홍보관, 미래교육테마파크, 주제관, 자유관, 대학홍보관, 교육산업정보관 등 12개의 전시관에서 150여개의 학교와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해 특색 있는 전시를 꾸민다. 소통마당은 개막행사와 각종 콘서트, 세미나 등으로 진행되고 어울림마당에서는 24개 학교가 참여해 무대공연과 경연대회를 펼친다.

    개막 첫날인 13일은 개막식과 함께 공연, 전시행사가 나흘간 이어지며 이튿날인 14일에는 수학교육학부모공감콘서트, 학교인권교육 개선방안연구보고회, 급식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사흘째인 15일에는 행복학교 나눔 마당, 미래교육·교육자치포럼, 제5회 어린이요리경연대회가 펼쳐지며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청소년 드론·로봇 페스티벌, 소프트웨어챔피언 경연대회, 다문화가족 골든벨이 열린다.

    특히 제1전시장에서는 박종훈 교육감이 경남지역 미래교육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테마파크’의 축소판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서는 미래교육의 정책방향과 내용 소개는 물론 ‘미래교육테마파크’와 미래학교 모형전시와 운영 소개, 디지털교과서 수업과 소프트웨어(SW)교육, 학부모체험 수학교실, 증강현실(AR)체험수업, 가상현실(VR)체험수업 등 미래교실에서 시뮬레이션 체험도 할 수 있다.

    박람회를 주관한 황선준 경남교육연구정보원장은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콘텐츠를 구성해 학생과 교사의 학습 동기와 교육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 행사기획의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수업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소통하기 위해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들이 함께하는 수업토크를 4일 동안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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