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현대위아, 걷지 못하는 이웃 걸어서 도왔다

임직원 1㎞당 1만원씩 적립 4036만원 조성
휠체어 등 보행 보조기구 기금 마련해 기탁

  • 기사입력 : 2018-12-14 07:00:00
  •   
  • 메인이미지


    창원산단 내 현대위아(대표이사 김경배) 임직원들이 보행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걷기’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지난 12일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에서 ‘WALK with 현대위아’ 전달식을 열고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보행 보조기구 구입 기금 4036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장애와 노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위탁가정 아동과 부모 총 135명이 휠체어·목발·지팡이 등 보행 보조기구를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보행 보조기구 구입 기금은 특별히 현대위아 임직원들의 ‘걷기’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사회공헌 플랫폼인 ‘빅 워크(Big Walk)’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지난 9월부터 10월 말까지 2개월간 걸은 거리 1㎞당 1만원을 적립해 기금을 조성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목표인 2018㎞를 조기에 달성하며 2018만원을 조성한 이후 새 목표인 2018㎞를 추가로 달성, 2018만원을 더해 총 4036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명용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