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삼천포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2018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완료보고회에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표창을 받았다.

삼천포서울병원은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2017년 퇴원환자에 대한 표본조사 및 퇴원손상, 급성심근경색, 급성뇌졸중,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 대한 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만성질환자 등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초진경과, 수술, 퇴원요약 기록 등 의무기록 완성도를 재원 중 90% 이상으로 상승시키고 오류율을 최소화하는 과학적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함으로써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