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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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선생님·가족과 창녕 문화·역사 배웠어요”

교육지원청, 학교·가정 연계 투어 운영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다양한 코스 탐방

  • 기사입력 : 2018-12-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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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산토끼 노래동산에서 열린 개척코스 투어./창녕교육지원청/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국식)은 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친구와 선생님, 가족이 함께 창녕을 배우는 투어를 했다.

    이를 위해 창녕교육지원청은 올해 3~4학년용 사회과 지역화 교재를 제작한 데 이어 창녕얼 교육을 위한 5~6학년용 창의적 체험활동 교재도 제작했다. 평일에는 학교 단체 투어인 ‘선생님. 친구와 함께’ 과정을 총 23회 62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고, 주말에는 가정 연계 투어인 ‘부모님과 함께’ 과정을 각 코스별로 총 3회 106명의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모든 투어에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했고 창녕교육지원청 안전관리 담당자가 배치돼 학생들의 안전한 투어를 지원했다. 또한 이달에는 투어에 참여한 전 학생에게 스탬프 탐방 인증 확인 후 코스별 특색을 살린 기념품을 지급했다.

    호국코스는 임진왜란 때 화왕산성을 중심으로 한 의병운동, 3·1운동 때 영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평화적인 독립운동, 6·25전쟁 때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치열한 전투 등 창녕지역 사람들이 단합해 나라와 창녕을 지킨 강인한 마음인 호국정신을 체험하는 코스이다. 박진전쟁기념관, 망우정, 남산호국공원을 기본 코스로 하고 있으며 총 303명이 탐방했다.

    숭문코스는 창녕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문화재와 유물에 담긴 조상의 예술적 재능, 학문탐구의 산실인 서원이나 향교에 깃든 학자와 선비들의 학문 존중 정신 등 창녕 문화예술의 근간이 되는 숭문 정신을 체험하는 코스이다. 창녕박물관, 창녕향교, 국보인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와 술정리 동 삼층석탑, 창녕 진양하씨 고택, 석빙고 등을 기본 코스로 하고 있으며 총 158명이 탐방했다.

    개척코스는 지리적인 특성을 기반으로 농업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며, 화왕산, 부곡온천 및 우포늪을 중심으로 생태관광벨트를 형성하는 등 창녕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는 진취적인 기상인 개척 정신을 체험하는 코스이다. 창녕박물관, 우포늪생태체험장,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잠자리나라 등을 기본 코스로 하고 있으며 총 274명이 탐방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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