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도교육청 교류단, 극동지역 네트워크 구축 위해 러시아 방문

  • 기사입력 : 2018-12-21 07:00:00
  •   

  • 경남도교육청은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극동지역 한민족 정체성 확립 교육 추진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와 하바롭스크를 방문한다.

    이번 국제교류단 방문은 지난해 중앙아시아 키르기즈공화국과 실크로드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이어 극동지역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선진 예술교육의 메카인 모스크바 지역 방문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교류단은 모스크바 내 3500여 개의 고등학교 중에서 유일한 고려인 학교인 모스크바 한민족학교를 찾아 교육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한·러 청소년 예술 평화캠프, 양국 교원 민족정체성 찾기 학술교류, 극동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하바롭스크 시베리아 고려인협회와 4번학교(동양어 중심학교)를 방문해 고려인 학생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애국심을 심어주고 추후 경남교육 발전의 중요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현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