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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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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골프계 최고 화제는 최호성의 ‘낚시꾼 스윙’

골프다이제스트, 10대 장면 선정

  • 기사입력 : 2018-12-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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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55회 JT컵’ 파이널 라운드 4번홀에서 최호성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낚시꾼 스윙’으로 세계 골프계에 커다란 화제를 불러모은 최호성(45)이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18년 골프계 최고의 화제로 뽑혔다.

    골프다이제스트는 20일 올해 골프 관련 소식 온라인 뉴스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끈 10대 장면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1위로 최호성의 스윙을 올려놨다.

    스윙 후 동작이 마치 낚시꾼이 낚시 채를 잡아채는 모습 같다고 해서 ‘낚시꾼 스윙’이라는 별명을 얻은 최호성은 11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최호성에 대해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하지 못해 브리티시오픈에는 나오지 못했지만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골프 발전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2019년 마스터스 초청 대상에 넣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위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대회장 입장 장면이다. 우즈는 우승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십과 메이저 대회로 준우승한 PGA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대회장에 들어서는 모습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는 것이다. 최호성이 온라인상에서 우즈보다 더 큰 화제를 모았다는 의미인 셈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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