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기념비 제막

창원국제사격장에 1600×2400㎜ 규모
창원세계사격선수권 엠블럼을 형상화

  • 기사입력 : 2018-12-24 07:00:00
  •   
  • 메인이미지
    지난 2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념비 제막식에서 허성무 시장, 박완수·안상수 전 창원시장, 이양재 경남사격연맹 부회장 등이 기념비 제막을 축하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는 지난 2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기념사업인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창원국제사격장 본관동 앞에 설치된 대회 기념비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엠블럼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기하학적 형태를 형상화해 대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념비는 1600×2400㎜ 규모에 대회 개요, 창원세계민주평화포럼 창원선언문 등으로 구성됐으며, 창원의 이니셜 ‘C’와 ‘총’의 이미지를 하나의 형태로 조합해 시각적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대회 유치와 준비에 노력한 전직 시장인 박완수 국회의원, 안상수 변호사를 비롯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밑거름이 된 경남사격연맹, 대회조직위원회, 창원시설공단 등 기관별 임원과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에서 허 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격려, 사격 관계자들의 땀과 열정으로 사격대회 역사상 가장 빛나는 대회가 됐고, 평화와 희망의 상징이 됐던 이번 대회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기념비 건립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는 우리나라 사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석자들은 결선경기장에서 열린 ‘경남 사격인의 밤’ 행사에도 참석했다.

    ‘경남 사격인의 밤’ 행사에서는 이양재 부회장 등 경남사격연맹 임원진, 사격 지도자 및 선수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경남사격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패, 공로패와 포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특히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인정받아 국제사격연맹 (ISSF)으로부터 받은 메달과 명예증서를 박완수, 안상수 전 시장에게 전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