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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마산지부, 아태전쟁 유족회 감사패 받아

  • 기사입력 : 2018-12-26 19: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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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지부장 박필성)는 (사)아시아태평양전쟁희생자 한국유족회와 (사)아시아태평양전쟁역사연구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유족회는 일제강점기 부산 남구 문현동 일대에 일본군 어뢰공장이 있었고, 강제 노역에 동원된 1000여 명이 집단 학살됐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2015년부터 정부의 진상 조사와 함께 유해 발굴을 요구하는 중이다.

    이 단체는 정부의 진상 조사와 함께 유해발굴을 요구하고 있지만, 일제강점기 희생자들이 하나 둘 떠나가고, 그 시대 국권이 약해서 인권유린을 당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일에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령 포외마을을 찾아가 '담벼락 이야기'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마을로 꾸몄다.

    마산지부 박 지부장은 "지역공동체로서 앞으로 사람 중심의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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