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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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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내년 예산 올해보다 43억원 늘었다

임시 이사회서 186억원 승인 의결

  • 기사입력 : 2018-12-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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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의 내년 예산이 186억8000만원 규모로 확정됐다.

    경남FC는 26일 오전 창원축구센터에서 조기호 대표이사 주재로 제63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승인 의결했다.

    경남의 내년 예산은 올해 1·2차 추경예산을 통해 편성한 143억1500여만원보다 43억여원 늘어난 것이다. 경남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따라 선수단과 사무국 운영에 필요한 예산이 증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예산이 늘어나면서 선수 보강을 통해 선수층을 두텁게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1차 추경보다 11억1500여만원이 늘어난 143억1500여만원 규모의 제2차 추경예산(안)도 승인 의결했다.

    한편 이사들은 경남의 유소년팀인 함안 군북중(U15)과 진주고(U18)에 대한 지원 확대로 경남지역 축구 꿈나무들의 다른 지역 유출을 막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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