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장에 전수식 전 마산부시장
- 기사입력 : 2019-01-0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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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정연구원 제3대 원장에 전수식(62·사진) 전 마산시 부시장이 최종 합격했다.
창원시의 ‘싱크탱크’인 창원시정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전수식 전 부시장을 최종합격자로 뽑아 공고했다. 전 전 부시장은 이번 주 중 신원조회를 통과하면 곧바로 3년 임기의 원장으로 취임해 업무에 들어간다.
합천 출신인 전 전 부시장은 1980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경남도 경제통상국장, 마산시 부시장,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을 거쳤고, 공직에만 26년간 몸담았다.
지난 2010년 제1대 통합 창원시장 선거에 무소속 출마해 낙선했으며,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창원시장 예비후보로 허성무 후보(현 창원시장)와 겨뤘으나 경선에서 패배한 후 허성무 후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조윤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