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가 개최한 SW품질협의회./경남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지난 8년간 지역SW 품질 역랑강화사업을 통해 지역SW기업 품질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2일 경남TP에 따르면 정보산업진흥본부 산하에 지난 2011년 지역 내 SW품질 인식 확산 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남도, 창원시 지원으로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이하 동남권센터)를 설립, 운영해오고 있다.
동남권센터는 그동안 경남 주력산업과 연계해 지역SW기업에게 SW테스팅·컨설팅, SW품질 관련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실시한 결과, SW제품에 대한 품질관리 341건과 70건의 SW관련 인증취득을 지원했다. 또한 20회 이상의 인력양성교육을 통해 831명이 수료했으며, 100여명이 ISTQB, CSTS 등 SW테스트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동남권센터는 올해부터 SW기업 지원서비스 범위 확대와 사업 고도화를 위해 그간 사업성과 분석을 토대로 SW기업 품질관리 지원체계 변경 등 사업개편을 위한 2단계 추진방안을 수립·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SW기업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지역 내 영세한 IT·SW기업과 지역전략산업 분야 SW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