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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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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 전통시장 연계 쇼핑명소 육성”

김일권 시장, 새해 시정구상 밝혀

  • 기사입력 : 2019-01-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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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권 양산시장이 기자간담회서 새해 시정구상을 밝히고 있다./양산시/


    김일권 양산시장이 2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9년 새해 시정구상을 밝혔다.

    김 시장은 “2019년은 민선 7기 양산시정의 실질적인 원년이다”며 “시민행복시대를 여는 원년이 되도록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변화와 도약,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활기찬 경제 △좋은 일자리 △친환경 시정 △행복한 교육 △투게더 복지를 핵심 시정방향으로 삼아 체계적으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정방향별 추진계획도 소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양산사랑 상품권을 발행하고,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를 연계한 테마관광 추진 및 쇼핑명소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장 직속의 일자리위원회 설치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창업자금 지원 등도 추진키로 했다.

    김 시장은 또 “도시를 쾌적하게 디자인하고 안전하게 조성하는 것은 지자체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경제를 살리는 친환경 시정, 생활 속 친환경운동 확대를 강조했다.

    교육분야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분야 예산을 지난해 181억원에서 316억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스쿨존 정비, 빈 교실을 활용한 창의교실 운영, 복합문화학습관 및 남양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을 들었다. 문화·예술·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옛 어곡초 활용, 거리공연 지원, 시립 빙상장 및 장애인체육시설 건립,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건립 등도 추진한다고 했다.

    복지분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다소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나 복지는 포기할 수 없는 정책이다”며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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