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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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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13.9%·황교안 13.5%

리얼미터, 성인 2011명 대상 설문조사
이재명 9%·오세훈 8.6%·김경수 7.3%

  • 기사입력 : 2019-01-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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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차기 대선의 잠재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24부터 25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2011명으로부터 여야 주요 정치인 12인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 6.7%)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달 11월 조사 대비 1.2%p 내린 13.9%,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0.6%p 오른 13.5%를 기록, 두 주자가 0.4%p 박빙의 선두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발표했다.

    중위권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이 지사는 2.0%p 오른 9.0%로 한 계단 오른 3위에, 지난달 공동 6위였던 오 전 시장은 1.7%p 오른 8.6% 선호도를 기록하며 4위로 뛰어올랐다.

    경남 출신 중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8.0%로 5위를 기록했고, 김경수 경남지사가 7.3%, 지난 대선에 출마했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6.2%를 기록했다.

    이어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는 7.2%(7위),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5.7%로 나타났다.

    민주당 소속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4.3%로 10위,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3.4%로 11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5%로 12위를 기록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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