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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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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학 경남중기청장, 창원 중소기업서 ‘현장 소통’

월드파워텍 방문… 건의사항 등 청취

  • 기사입력 : 2019-01-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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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학(오른쪽 두 번째)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권영학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새해 첫날 업무를 현장 소통으로 시작했다.

    권 청장은 2일 창원시 의창구 소재 월드파워텍(주)(대표이사 박나원)을 방문, 기업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월드파워텍이 지난해 11월 29일 산업용 폐기물 처리업체인 ㈜창원에너텍에 제작 납품한 ‘3000KW급 스팀터빈’ 가동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방문에는 하종근 월드파워텍 회장, 박나원 대표, 설상석 창원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박준영 경남중기청 창업성장지원과장이 함께 했다.

    1990년 설립된 월드파워텍은 발전설비, 산업용압축기, 공작기계를 설계·제작하는 지역 강소기업이다. 특히 소형스팀터빈 및 고압천연가스압축기의 핵심설비를 국산화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에 수출하고 있다.

    권 청장은 “중소기업에서 독자 브랜드로 발전설비를 설계·제작하는 경우는 쉽지 않은데,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있어 감명을 받았다”면서 “경남중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월드파워텍이 친환경 에너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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