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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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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 11년 연속 ‘최우수 조교사’

렛츠런파크 부경 ‘연도대표상’시상
유현명 기수는 최우수 기수에 뽑혀

  • 기사입력 : 2019-01-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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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린 ‘2018 렛츠런파크 부경 연도대표상 시상식’에서 김영관(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조교사 등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영관 조교사가 11년 연속 렛츠런파크 부경의 최우수 조교수로 뽑혔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지난달 30일 ‘2018 부경 연도대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경 연도대표는 지난해 성적과 경마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렛츠런 부경 경마인과 경주마를 의미한다. 시상식은 최우수 마주, 최우수 조교사, 최우수 기수, 최우수 관리조, 페어플레이 기수, 신인왕, 베스트 인기상, 시리즈 경주 최우수마 시상 등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최우수 마주상은 조교사들로부터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신우철 ‘에이스코리아’ 마주에게 돌아갔다. 또한 김영관 조교사와 유현명 기수는 각각 최우수 조교사·최우수 기수로 선정됐으며, 백광열 조교사가 속한 1조가 최우수 관리조의 영예를 안았다.

    제재내역이 적고 경마법규를 준수한 기수에게 돌아가는 페어플레이상은 이성재 기수가 수상했으며, 기수 신인왕에는 전진구 기수가 뽑혔다. 또한 고객투표 결과로만 선정한 베스트 인기상에는 이효식 기수와 김영관 조교사가 선정되었다. 김영관 조교사는 ‘트리플나인’의 대통령배 4연패, 그랑프리 우승 등을 달성해 최우수 조교사와 베스트 인기상 등 2관왕에 올랐다. 김 조교사는 지난 2008년부터 11년 연속 최우수 조교사에 올랐다.

    시리즈 경주에서는 ‘킹삭스’가 쥬버나일 시리즈, ‘돌아온포경선’이 스프린트 시리즈, ‘엑톤블레이드’가 트리플크라운에서 각각 가장 높은 승점을 확보해 최우수마에 선정되었다.

    정형석 부산경남본부장은 “수상자 외에도 부경경마 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경마 관계자,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19년에도 공정경마, 즐거운 경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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