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초등부 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시설공단/
창원시설공단 산하 창원축구센터가 ‘2019 스토브리그 축구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초등·고교·대학·실업 등 총 28개팀이 참가해 동계훈련을 겸해 경기를 치른다.
초등부는 창원축구센터FC와 수원삼성U-12 등 15개 팀이 참가해 3일부터 17일까지 1·2차 리그를 한다. 이어 17~28일에는 한양대와 마산공고 등 고등·대학부 10개 팀, 실업팀은 김해시청 등 3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창원축구센터는 팀을 유치하기 위해 창원시와 연계해 축구센터 이용 경험이 있는 팀에 시설 홍보물과 대회 공문을 보내 참가를 유도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임원, 지도자,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축구센터는 온화한 기후조건과 접근성, 완벽한 경기·숙박시설 등 최상의 경기 인프라를 갖춰 매년 동계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