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20일 (토)
전체메뉴

경남FC, 선수단 재구성·ACL 준비 한창

김종부 감독과 재계약
공격수·미더필더 등 보강
농협과 메인스폰서 협약

  • 기사입력 : 2019-01-07 07:00:00
  •   
  • 메인이미지
    하명곤(왼쪽부터)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김경수 도지사, 김종부 감독,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조기호 대표이사가 ACL 후원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경남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가 분주한 비시즌 행보를 하고 있다. 경남FC는 김종부 감독 재계약에 이어 NH농협 경남본부와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광고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또 울산현대에서 김승준과 이영재, 부산아이파크에서 고경민을 영입하는 등 선수도 보강했다.

    ◆김종부 감독에 도·시민구단 최고 대우= 경남FC는 지난 3일 김종부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경남FC는 지난해 K리그1 준우승과 ACL 자력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주역인 김 감독과 K리그1 전 도·시민구단 감독 최상의 대우로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올해 K리그1과 ACL을 함께 진행해야 되는 만큼 더욱더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경기장을 방문하셔서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NH농협과 ACL 광고후원 협약= 경남FC는 지난 4일 도청에서 NH농협 경남본부와 광고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FC는 올해 ACL에 ‘농협(Nonghyup)’ 마크를 전면에 새겨 넣은 공식 유니폼을 입고 전 경기를 출전하게 되며, 농협은 아시아를 비롯해 경남FC ACL 경기가 중계되는 각국에 자사 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와 조기호 대표이사, 김종부 감독, 하명곤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농협 로고가 새겨진 경남FC ACL 유니폼을 입고 참석했다.

    김 지사는 “선수단 재구성과 ACL을 준비 중인 경남FC에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K리그뿐만 아니라 ACL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명곤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은 “농협에서도 경남FC에 임직원 1만명의 적극적 동참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메인이미지
    고경민
    메인이미지
    김승준
    메인이미지
    이영재

    ◆고경민·김승준·이영재 영입= 경남FC는 부산아이파크 출신의 K리그2 최다 득점자 고경민을 비롯해 공격수 김승준(전 울산현대)과 미드필더 이영재(전 부산아이파크)를 영입하며 공격과 중원을 보강했다.

    경남은 공격수 고경민(177㎝/73㎏)을 영입했다. 한양대 출신의 고경민은 2010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를 했으며, 내셔널리그와 안양, 안산, 부산을 거치며 프로 통산 176경기 60골 16도움을 기록한 골잡이다. 고경민은 창의적인 플레이와 수준급의 개인기, 골 결정력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K리그 역대 최초 3년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했다. 고경민은 조재철, 김효기와 함께 경남 공격을 이끌게 된다.

    김승준(180㎝/70㎏)은 군산제일고와 숭실대를 졸업했으며,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자유선발로 울산에서 프로 첫발을 내디뎠다. 탄탄한 신체조건과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가 주특기이며, 섬세한 볼 컨트롤과 영민하고 기민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힐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프로 통산 90경기 1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영재(176㎞/68㎏)는 일동중과 장훈고를 거쳐 용인대 2학년을 마치고 2015년 자유계약으로 울산에 입단했다. 정확한 왼발 프리킥과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해 최영준의 전북현대 이적으로 공백이 생긴 경남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재는 프로 통산 79경기 6골 8도움을 올리고 있다.

    한편 2017 시즌 경남FC의 수문장을 맡았던 골키퍼 이준희는 대구FC로 이적했다.

    권태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