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형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해 흥동 일원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
김해시는 이달부터 오는 2022년까지 흥동 일원 36만㎡에 1178억원을 투입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사업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는다.
흥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식·문화·정보통신산업 등 스마트형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중소 규모 기업 30개 정도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산단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도시 지역에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공공개발사업으로, 용지 분양가가 다른 산업단지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 남해고속도로 서김해 IC 인근 지역으로 국도 14호선과 58호선, 지방도 1020호선과 인접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주촌선천지구 등 도심지와 인접해 각종 인프라 구축이 잘 갖춰져 청년인력 수급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