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원들이 금산청년몰을 방문, 정철순 단장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함안군의회/

함안군의회 의원들이 휴회기간을 활용해 충남 금산시장을 방문, 관내 가야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박용순 의장 등 군의원 10명은 이날 금산시장 내 ‘금산청년몰’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정철순 청년몰 조성사업단장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점포를 운영중인 청년 창업자들의 경험과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철순 단장은 “금산청년몰은 기존 상인에 청년 상인의 주체성이 더해진 복합 상가로, 지역혁신 선진지로 꼽힌다”며 “상인들 간 소통과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로 짧은 시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금산청년몰 운영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년 창업정책에 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을 비롯한 함안군 청년 정책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