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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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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주 사망 여성 장례 도움 준 도의회에 감사”

이주여성 대표단, 김지수 의장 방문
김 의장,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약속

  • 기사입력 : 2019-01-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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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필리핀 이주여성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도의회/


    지난달 양산에서 발생한 필리핀 이주여성 사망사건과 관련해 필리핀 이주여성 대표 등이 7일 필리핀 전통음식인 비코를 만들어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을 방문해 고마움을 전했다.

    김지수 의장은 표병호·성동은·김경영·김영진 도의원과 함께 지난 달 남편에 의해 목숨을 잃은 필리핀 이주여성 추모식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쟈클린 대표는 “필리핀에서 이역만리 한국까지와 행복한 가정을 꿈꾸던 이주여성이 가정불화로 인해 안타깝게 사망한 사고에 의장님과 도의원께서 직접 방문해 위로하고, 보내주신 관심 덕분에 고국에서 장례절차를 무사히 마쳤다”고 말했다.

    김지수 의장은 “이주여성의 인권보호와 가정폭력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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