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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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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 4·3보선 예비후보 ‘정책 대결’ 시작

민중당 손석형, 공약 발표 기자회견 열어
조선업 재건·경남공공조선 설립 등 제안

  • 기사입력 : 2019-01-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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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성산 보궐선거 민중당 후보로 선출된 손석형 예비후보가 첫 번째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후 출마를 선언한 타 정당의 예비후보들 간 정책대결에 관심이 모인다.

    손석형 예비후보는 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회견을 열고 조선업 재건과 경남형 일자리사업을 위한 (가칭)경남공공조선 설립을 제안했다.

    손 예비후보는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중형 조선사가 고사 위기에 처한 상황을 설명하고 경남도와 기초지자체가 나서서 정부의 추가지원을 유도하고 공공조선을 건립해 경남 조선업을 회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후보는 “STX조선은 수주잔량이 19척이지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없어서 건조자금을 못 구해 올 6~7월에는 도크를 비워야 한다”며 “경남도가 강력히 나서서 정부의 추가 금융지원을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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