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새해에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10명에 대해 지난 4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문화관광해설사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항공우주박물관, 선진리성, 다솔사 등 주요 관광지에서 해설 활동을 할 예정이며, 시티투어와 같은 투어 신청 시 버스에 동행해 관광지별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문화관광해설사 위촉을 통해 사천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홍보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천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는 다양한 관심분야를 가진 관광객들에게 각 지역의 문화유적을 안내하고, 문화유적에 대한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벼운 이야기 위주의 해설부터 역사, 문화, 자연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폭넓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관광객들의 바람직한 관람 예절과 건전한 관광문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문화재를 비롯한 관광자원 및 주변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