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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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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이동면 무림지구에 ‘자연장지’ 추진

만장된 공동묘지 자연친화적 재개발
설명회 거쳐 9월 착공…2021년 완공

  • 기사입력 : 2019-01-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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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이 이동면 무림리 산 206 일원에서 만장된 마을공동묘지 재개발을 통한 자연친화적 자연장지 조성을 추진한다.

    남해군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자연장지 조성과 병행해 공동묘지 미관 개선 및 유족과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진입로 개선, 휴식공간 마련 등 부대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설명회, 사전환경성 검토, 무연분묘 공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9월 중 사업시행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자연장지 조성은 기존 공동묘지를 친환경 장사시설로 탈바꿈시켜 부족한 묘역 제공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 기대되는 사업이다”며 “장례비용 절감 등 자연장지의 우수성 홍보 등을 통해 유족들의 추모공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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