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규 作 ‘거가대교’.
낮에 오가는 거제의 익숙한 풍경들과 어둠이 짙게 깔린 거제의 야경은 어떻게 다를까. 거제의 낮과 밤, 두 가지 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거제문예회관은 다음달 7일까지 전시실에서 ‘거제, 익숙하고도 낯선’ 제목으로 소장 사진작품전을 갖고 있다.
익숙한 일상적인 거제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들과 거제의 야경과 밤하늘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14년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사진전 ‘거제의 땀 거제의 기적’ 수상작 14점과 사진작가 류정남의 거제 밤 풍경 사진작품 19점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는 성인 동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느낌이 있는 전시 감상’이 열리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제문예회관 홈페이지 (www.geojeart.or.kr) 또는 전화(☏ 680-10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류정남 作 ‘계룡산통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