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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19년 시정설명회 시작

11일 장유 1·2·3동, 29일까지 진행- 지역 현안 설명
장유1동에선 “소각장 시설 안전하며 증설 불가피” 설명, 공약 미이행 다시 사과

  • 기사입력 : 2019-01-12 11: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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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성곤 김해시장이 11일 장유 1·2·3동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읍면동을 돌며 올해 시정설명회를 갖는다.

    허 시장은 시정설명회에서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의 비전과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방침이다. 특히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을 통한 역사문화도시 김해 조성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춘 올해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시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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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2019년 시정설명회 개최2(장유1동)

    허 시장은 11일 장유 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설명회에서 장유소각장 증설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소각장 이전 공약 미이행에 대해 다시 사과했다.

    허 시장은 그러면서 “장유소각장에서 주민 건강권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가동중단 시키겠다”고 여러차례 강조했다.

    허 시장의 ‘가동중단’ 발언은 참석자 가운데 한 명이 “완전무결한 소각장은 불가능하다. 시간이 갈수록 잡음이 나고 복잡해지니 가능한 한 빨리 강력하게 (증설을) 추진해달라”는 건의성 질문을 한 데 따른 답변에서 나왔다.

    허 시장은 “서울 등 수도권에선 장유보다 몇 배나 큰 규모의 소각장도 아무 문제 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장유소각장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살기 좋고 쾌적한 장유’, ‘절대 불안할 필요 없다’, ‘수도권 이남에서 장유만큼 (기반시설이) 잘된 곳이 없다’고 장유지역 예찬론을 폈다.

    허 시장은 “2016년 보궐선거 때 이전 시장이 추진하던 소각장 이전을 그대로 약속한 것이 죄가 됐다”며 “숙고를 거쳐 증설로 결론을 내렸다.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소각장 증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고, 벼랑 끝에 몰려 내린 선택”이라며 “공약을 이행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주민들에게 다시 사과했다.

    시정 설명회 일정은 14일 활천동 삼안동 불암동, 15일 부원동, 16일 생림면 상동면 대동면, 25일 동상동 북부동 한림면, 28일 내외동 회현동 칠산서부동, 29일 주촌면 진례면 진영읍 등이다.

    허성곤 시장은 “시정목표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한편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 중심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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