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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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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관동지구 도시개발 전면 취소해야”

손덕상 도의원, 보도자료서 주장

  • 기사입력 : 2019-01-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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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덕상(더불어민주당·김해6·사진) 도의원이 김해 (구)관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전면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15층 이상 공동주택을 포함한 구관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전면 폐지하고, 김해시 자체 개발을 위해 사업 전부를 이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김해 율하동 구관동지구 29만6645㎡ 부지에 공영개발 방식으로 단독주택용지, 공동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공원, 녹지,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경남개발공사(60%)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40%) 공동사업이다. 앞서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2017년 총사업비 2166억원(보상비 1305억원·조성비 452억원 등)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도시개발사업을 하겠다며 도의회의 신규투자사업 동의를 얻었다.

    손 의원은 “해당 지역은 주민들의 일조권·조망권 침해에 따른 반대 민원과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난개발 우려가 크다”며 “도시개발사업 근본 취지인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사업을 전면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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