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수동파출소 강병규 경위가 지난 14일 교통사고로 실신한 60대 여성을 응급조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날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 수동시외버스터미널 앞 사거리 교차로에서 1t 화물차가 승용차 옆면을 충격해 승용차 운전자 A(61·여)씨가 실신한 상태에서 호흡을 하지 못했다.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강 경위는 A씨가 위급한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119응급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긴박한 골든타임에 강 경위의 혼신을 다한 2분간의 심폐소생술로 A씨는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다. 이어 119응급구조대가 도착해 A씨를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생명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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