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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여성대상범죄특별수사팀 ‘여성아동인권상’ 수상

  • 기사입력 : 2019-01-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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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경찰청 여성대상범죄특별수사팀(팀장 박병주)이 한국여성변호사회에서 주최하는 제5회 여성아동인권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8월 초 출범한 특별수사팀은 미투 운동이 문화예술계 등으로 퍼진 지난해 아동·장애인 및 친족간 사건 348건(구속 21명, 불구속 177명)을 처리했다. 이 팀은 지난해 미투 운동이 벌어진 뒤 미성년 단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은 김해 극단 번작이 대표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속하기도 했다.

    박 팀장은 “여성 대상 범죄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해 사회적 약자들이 보호받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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