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오는 23일까지 보건소 운동치료실에서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따뜻한 재활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재활건강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신체활동에 소홀하기 쉬운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서발달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형성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해 창녕군 장애인부모회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 밴드를 이용한 전신운동 단체게임, 스트레칭 등의 소규모 운동회처럼 진행되며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건강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