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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봄이 기다려지는 마산야구센터 창원NC파크

  • 기사입력 : 2019-01-16 15: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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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을 맞아 창원 NC파크를 미리 둘러보고 왔었는데요, 최근에는 NC 구단이 미디어데이를 갖고 대규모 기자단 앞에서 마산야구센터 창원NC파크를 공개했습니다. "창단 이래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한꺼번에 찾은 건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취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오는 2월 28일 완공을 앞두고 한창 공사중이었던 마산야구센터 창원NC파크, 공정률 90%를 넘어선 이곳을 좀 더 구석구석 살펴봤습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관중석 가는 길
    예전에는 좌석에 앉기 전까지는 경기를 볼 수도 없었고, 화장실 다녀오면 한참 경기를 못 봤는데. 콘코스 구조 덕에 내야를 가든, 외야를 가든 경사로 따라 들어가면서 펼쳐진 경기장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아주 경사가 완만해서 어린이, 장애인 팬들도 쉽게 입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요. 또 3, 4층으로 오르내릴 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국내 최초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구장이랍니다.

    ▲관중석
    '투수도 타자도 아닌 팬 친화구장'라고 자신있게 내세우는 NC. 팬들이 앉아서 응원할 관중석을 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겠죠. 일단 기존 구장들보다 관중석이 앞뒤로 넓은 것에 한눈에 들어옵니다. 관중석과 그라운드간의 벽이 낮고 파울 지역도 좁기 때문에 선수들과 눈을 맞출 수 있을 정도의 가까움을 선사합니다. 테이블석 이외에도 포수 뒤쪽에는 한창 프리미엄석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다이나믹존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스카이박스
    특별한 날 여럿이서 즐겁고 편하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스카이 박스! 야구장 3, 4층에는 각각 16실의 스카이박스가 들어찰 예정입니다. 탁 트인 창 너머 경기가 잘 보이겠지요? 스카이박스는 천장 레일을 따라 가변벽을 설치해 규모에 따라 나눌 수 있어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스카이박스 앞쪽의 문을 열고 나가 박스 앞에 설치된 좌석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데요, 관람객 보호를 위한 유리는 특수필름이 들어간 유리로, 반사가 적어 경기관람에도 지장이 없고, 깨져도 유리 파편이 크게 튀지 않아 안전한 유리라고 하네요!

    ▲취재·중계석
    팬들에게 야구 소식을 빠르게 전해 줄 이 곳, 바로 기자실입니다. 아무래도 기자들은 눈이 더 반짝거렸겠지요? 옆에는 더 질 높은 해설과 중계를 위한 중계석이 있었는데요, 여긴 창문을 열 수 있어 생생한 현장을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편익시설
    3루 끝, 야구장에선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낯선 건물이 보입니다. 이곳이 야구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에도 상시 문을 열어놓을 편익시설! 1층에는 NC다이노스 굿즈를 파는 숍이, 2층에는 카페, 3·4층은 하나로 터놓은 천장이 매우 높은 공간으로 식당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유리로 돼 있어 경기가 어디서나 잘 보이는데요, 이곳은 회의나 미팅, 예식을 위한 장소로도 대관할 예정입니다.

    ▲보조시설
    경기를 잘 보기 위해서 필요한 시설들이 많지요, 점수와 출전선수, 경기 상황을 알려주는 전광판과 경기 내용과 응원곡이 흘러나오는 음향시설도 포함되는데요. 마산야구센터 창원NC파크는 이 둘도 남다릅니다. 3.7m 길이의 긴 스피커는 크게 울리기만 하는 스피커가 아니라 거리 도달을 생각해서, 정확히 소리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주변 아파트에 소음은 덜 주되, 관객들은 어디에서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말이지요. 메인 전광판은 가로 33m, 세로 18m로 국내 3번째를 자랑하는 거대한 규모입니다. 내야석을 가로지르는 200m 길이의 긴 전광판도 경기장 분위기를 띄우는 데 한몫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트는 LED를 사용했는데요, 신축구장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사용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기념시설
    입구 중간에 자리한 건물은 옛 운동장 건물의 일부를 남겨 만든 건물인데요, 매표소 겸 박물관이 될 이곳은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입구는 공원으로 꾸미고 마산종합운동장 건립 당시 함께 세운 릫화합의 탑릮을 둘러싸고는 분수가 설치되고, 미술작품도 자리할 예정입니다. 주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길 바라면서요.

    ▲벚꽃엔딩
    경기장 입구를 따라 심긴 나무들의 정체는? 바로 벚꽃을 피워내는 벚나무입니다. 창원 진해의 벚나무가 유명하다보니, 시민들이 야구장에서도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벚나무를 심었다는데요. 오는 3월 23일 삼성과 펼치는 2019 프로야구가 개막하면 벚나무 꽃망울들이 몽글몽글 맺혀서, 팬들을 반길 겁니다. 벚꽃잎이 흩날리는 야구장, 생각만 해도 낭만적이지 않나요?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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