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진주 성북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충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진주시/

진주시는 16일 오전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동민들의 숙원 사업인 성북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충 준공식을 가졌다.

상업지역인 성북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은 근린생활시설과 숙박시설 등이 밀집돼 있다. 기존 주차시설로는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번에 총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변 부지를 매입, 18대의 주차면을 조성해 앞으로 성북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주차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조규일 시장은 “성북동의 숙원사업인 주차장이 완공돼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인근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도심지 공공청사 주차장 부족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차장을 설치해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