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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호미화방 대표, 고향 거창군에 쌀 357포대

  • 기사입력 : 2019-01-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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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출향향우 김경희 ㈜호미화방 대표가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140만원 상당의 쌀 10㎏들이 357포대를 거창군에 기탁했다.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대형화구 및 문구기업을 운영중인 김 대표는 거창읍 출신으로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1000만원 상당의 쌀을 군에 기탁해 오고 있다.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임원을 역임하는 등 고향사랑이 남다른 김 대표는 거창 농산물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거창문화재단에 기금을 출연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날 김 대표를 대신해 기탁식에 참석한 김 대표의 아들 조은상(오른쪽) 호미화방 과장에게 “매년 고향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해주는 김경희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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