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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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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진주의료원 진상조사 특위 구성해야”

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 통해 촉구
“도지사 독단으로 폐업, 진실 밝혀야”

  • 기사입력 : 2019-01-1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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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본부와 서부경남 공공병원설립 도민운동본부가 16일 경남도의회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본부와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도민운동본부는 16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의회에 진주의료원 폐업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도의회 올해 첫 회기 시작을 하루 앞두고 “도민의 의료 불평등 해소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률에 의해서만 폐업이 가능한 진주의료원을 도지사 독단으로 강제폐업한 것은 행정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파괴한 대표적인 사례다”며 “폐업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도의회에 ‘진주의료원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진주의료원을 대체할 서부경남 혁신형 공공병원의 빠른 설립과 공공병원 확충, 공공의료체계 마련으로 서부경남 의료불평등 문제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사진=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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