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형 민중당 창원성산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7일 창원시청에서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손석형 민중당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보육·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무상교육·무상의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석형 예비후보는 초중고등학교 방과후 교실 비용, 현장학습비와 고등학교 수업료·등록금·운영지원비 등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법을 제·개정할 것이며 18세 미만 아동의 병원비 중 본인 부담금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초과금액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또한 국공립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50%까지 확대하고, 지역아동센터 확충, 여성들이 모여 육아와 경력단절 관련 고충을 나눌 수 있는 ‘마더센터’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