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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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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홈서 반전 노린다

■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2승 6패로 현재 리그 7위
오늘 광주도시공사와 격돌

  • 기사입력 : 2019-01-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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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개발공사 김하경이 지난 11일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슛을 하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경남개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창원 홈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경남개발공사는 2018-2019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2승 6패(승점 2점)로 8개 팀 중 7위에 위치해 있다. 경남개발공사는 6위 서울시청(2승 6패·승점 2점)과 승점 승패가 같지만 상대전적과 득실차(경남개발공사 -22, 서울시청 -14)에서 뒤진다.

    경남개발공사는 18일 오후 7시 창원 마산실내체육관에서 8위 광주도시공사와 맞대결을 한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11일 서울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6-21로 꺾고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신인 김하경은 8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MVP로도 선정됐다. 따라서 경남개발공사는 이번 경기에서도 김하경과 김혜진, 강주빈, 세이브 1위인 골키퍼 박새영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으로 결장했던 김보은의 복귀 가능성도 높다.

    경남개발공사가 20일 오후 3시 상대하는 부산시설공단(7승 1패·승점 14점)은 현재 리그 선두 우승 후보여서 어려운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산시설공단은 리그 개막 후 7연승을 하다가 지난 12일 인천시청에 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해 11월 10일 부산시설공단에 지긴 했지만 전반 15분까지 대등한 경기를 하기도 한 만큼 홈 팬들의 응원이 뒷받침된다면 예상 밖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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