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4일 (수)
전체메뉴

밀양에 경남신용보증재단 지점 생긴다

  • 기사입력 : 2019-01-20 18:08:25
  •   
  • 도내 시 지역 중 유일하게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 지점이 없었던 밀양에 지점이 신설될 전망이다.

    밀양 출신 이병희(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은 경남신보가 오는 4월께 밀양지점을 신설키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신보는 경남도 등이 설립한 보증전문 기관으로 담보력이 약한 소상공인들의 채무를 보증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창원·마산·진해, 김해, 진주, 양산, 거제, 통영, 사천 등 7개 시지역과 거창, 창녕 등 군지역 2곳을 포함해 총 11곳의 지점을 두고 있다.

    이병희 의원은 "경남신보 밀양지점이 없어 밀양지역 소상공인들은 인근 창원, 김해, 창녕지점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사회적 비용이 추가로 부담해야 해 도내 시 지역 보증 평균 이용률 32.1%에 비해 밀양은 절반 수준인 15.5%로 사업체수 대비 보증 이용률이 낮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남신보 밀양지점 설치로 밀양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보증이용이 편리해지고 나아가 지역 경제활서오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차상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