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이 23일 오후 2시 창원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9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간접 지원 방식에서 직접 지원 방식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금액도 총 1억2000만원으로 늘었다. 공연작품 제작을 위한 보조금 지원뿐만 아니라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등 창원문화재단 산하 공연시설의 이용료와 부대시설 사용료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사업의 공모 분야는 △설레임 스테이지 △두드림 스테이지 △이끌림 스테이지 등 세 가지이며, 신생단체와 우수단체를 구분해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창원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공연 예술단체(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다원)로서 1년 이상 활동한 단체이며 수행사업 출연자 중 70% 이상이 창원시 거주자로 예술활동증명자(예술인 패스), 또는 그에 준하는 자가 70% 이상인 예술단체여야 한다.
재단은 예술활동증명을 받지 못한 예술인을 위해 성산아트홀 내 ‘문화예술복지지원창구’를 설치, 예술활동증명과 지원사업 상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는 2월 11~15일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창원 문화예술복지지원센터(☏ 719-7855~7)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민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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