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경남을 대표하는 기업들 긍지·자부심 갖게 하겠다”

정영화 창원 대호테크 대표
경남중기대상협의회장 취임

  • 기사입력 : 2019-01-24 07:00:00
  •   
  • 메인이미지
    23일 오후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경남중기대상수상기업협의회 제4차 정기총회에서 정영화 신임회장이 권영학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오병후 수석부회장, 정병홍 초대회장 등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전강용 기자/


    신임 (사)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협의회(이하 경남중기대상협의회) 회장에 창원의 (주)대호테크 정영화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경남중기대상협의회는 23일 오후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제2대 이수태 회장의 이임식과 제3대 정영화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학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과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 김백용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 등 경남중기대상 주관기관 관계자와 수상기업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정영화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남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모임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경남중기대상 수상기업 선정시 협의회 회원 가입을 평가점수에 부여 건의 △협의회의 원활한 임원승계를 위한 시스템적 조직 구축 △수상기업 대형 홍보판 설치 △단체 카톡방 운영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영화 대표는 지난 1989년 창원산단에 대호테크를 설립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의 엣지 제품에 적용되는 3D 커버글라스 성형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워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신임 집행부는 △수석부회장에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 △제1부회장 정현숙 신화철강 △제2부회장 김주진 (주)제일종공 대표 △총무이사 김익진 아이엔테크(주) 대표 △재무이사 이진국 한텍 대표 △감사 이수태 현대산기(주) 대표 등이 선임됐다.

    한편 경남중기대상협의회는 1996년부터 시행된 경남중소기업대상의 수상기업들이 지난 2013년 창립총회를 통해 만들어졌다. 상호교류를 통한 기술혁신과 상생협력 도모 차원에서다. 초대회장은 그린산업(주) 정병홍 대표, 제2대 회장은 이수태 현대산기 대표가 맡았다. 사무국은 경남중기청 1층에 있다.

    이명용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