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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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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내일 서울시청과 격돌

■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노희경·김하경 등 신인 활약 기대

  • 기사입력 : 2019-01-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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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개발공사 강주빈이 지난 18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패스를 하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경남개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서울시청과 26일 오후 5시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2018-2019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경남개발공사와 서울시청은 나란히 3승 6패(승점 6점)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는 1라운드에서 서울시청에 패해 상대전적이 뒤지고, 득실차(경남개발공사 -33, 서울시청 -13)에서도 밀리면서 7위를 하고 있다.

    경남개발공사는 7위지만, 4위 컬러풀대구(승점 10점·5승 4패)와 승점 차가 4점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서울시청을 꺾어야 4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12월 22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김진이의 부상 공백으로 21-24로 아쉽게 패했다.

    경남개발공사는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되지 않은 김진이가 수비로만 출전할 수 있고,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허유진의 어깨 부상 등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분위기 전환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18일 경기부터 복귀한 김보은뿐만 아니라 노희경과 김하경 등 신인선수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주빈 등의 활약이 뒷받침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리그 개인 득점 6위(51점) 강다혜, 어시스트 리그 2위 (47개)이자 공격포인트 리그 3위(86개)인 송해림을 제대로 막아야 승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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