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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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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로페이 110프로젝트' 본격 추진

가맹점1만, 사용자 10만...상남상업지역서 제로페이 존(zone) 캠페인

  • 기사입력 : 2019-01-29 17: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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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대의 '제로페이' 사업 확산 추진을 위해 '가맹점 1만 모집, 이용 소비자 10만을 목표'로 '제로페이 110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민간 결제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새로운 결제수단이 서로 경쟁하면서 결제 수수료를 낮춰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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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이 제로페이 가맹점을 신청하려면 온라인(www.zeropay.or.kr)과 오프라인(경남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경남은행·농협)에서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민간 간편결제 앱을 이용(매장에 비치된 QR코드 촬영 → 결재금액 입력 후 전송)해 이용혜택(소득공제 40%,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을 볼수 있다.

    시는 상인회, 소상공인협회와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요 상권에 대한 현장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9일 상남시장 일원에서 창원소상공인연합회 200명과 상남시장(상남상업지역)을 제로페이 존(zone) 교두보로 발판삼아, 시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가맹점을 직접 모집하고 홍보 팜플릿을 배부하는 등 참여자 모집과 마케팅 활동이 이뤄졌다.

    류효종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제로페이가 명실상부한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제로페이 창원 확산 추진을 위해 창원시 관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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