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부터 NC가 사용하는 창원NC파크가 3월 19~20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 때 첫 선을 보인다.
KBO는 28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시범경기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열리며, 각 팀 별로 4개 팀과 2차전씩 8경기 총 40경기가 진행된다.
NC는 3월 12일 김해 상동구장(롯데 2군구장)에서 롯데와의 2연전을 시작으로, 14~15일 삼성(대구), 16~17일 KIA(광주) 등 원정 6연전을 치른다. 이어 NC는 19~20일 창원NC파크에서 한화와의 2연전을 할 예정이다.
KBO는 경기 일정은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 불가능한 구장을 감안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하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하지 않는다. 또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하지 않는다.
한편 정규시즌은 11월 초로 예정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 일정을 고려해 역대 가장 이른 3월 23일 개막한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