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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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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3월 16일 ‘킥오프’… 8개월간 대장정

김해시청·창원시청, 올해 일낼까
2연속 준우승 김해시청, 우승 도전
창원시청은 플레이오프 진출 목표

  • 기사입력 : 2019-01-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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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열린 한국실업축구연맹 대의원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내셔널리그/


    올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는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작년 우승팀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부산교통공사의 경기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내셔널리그는 김해시청, 창원시청 등 8개 팀이 참가해 팀 간 112경기를 치르며, 정규리그 2, 3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러 1위 팀과 홈 앤드 어웨이방식으로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경주한수원이 2연패를 달성했으며, 2년 연속 준우승한 김해시청은 첫 정상에 오르기 위해 도전한다. 또 창원시청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시즌을 준비 중이다.

    내셔널리그는 경기장 내 전자통신장비를 통한 전술행위를 허용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한다. 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퇴장 장면은 영상분석을 통해 사후 감면제도를 시행한다. 리그 활성화를 위해 전 구단이 입장료를 유료화하며, 경기 영상을 다양한 콘텐츠로 편집해 SNS를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선수권대회는 제주도 서귀포시로 장소를 변경해 대회를 열 계획이다.

    (사)한국실업축구연맹은 지난 28일 2019 내셔널리그 제1차 이사회, 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연맹 정관 개정과 리그 운영 규칙 등을 개정했다. 또 대표자회의에서 대진 추첨을 통해 리그 일정을 확정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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