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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창모·노진혁 억대 연봉…67명과 재계약 완료

구단, 강윤구 제외한 67명과 협상 완료

  • 기사입력 : 2019-01-3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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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는 2019 시즌 재계약 대상자 68명 중 강윤구를 제외한 67명과 연봉 협상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노진혁은 지난해 연봉 4300만원에서 132.6% 오른 1억원에 계약했다.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노진혁은 지난 시즌 125경기에서 타율 0.283, 119안타, 11홈런, 42타점 등의 성적을 남겼다.

    투수 중에는 최성영이 지난해 연봉 2900만원에서 100% 상승한 58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최성영은 지난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28경기에서 2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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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구창모 노진혁

    이원재는 5000만원으로 팀내 세 번째로 높은 인상률(66.7%), 김찬형은 4300만원으로 네 번째로 높은 인상률 (59.3%)을 각각 보였다.

    나성범은 지난해 4억3000만원에서 올해 5억5000만원으로 27.9% 올랐으며, 박민우는 2018년 3억2000만원에서 18.8% 오른 3억8000만원에 사인했다.

    구창모는 1억2500만원(38.9% 인상)으로 노진혁과 함께 처음으로 억대 연봉자가 됐다.

    신진호·이상호·유원상은 연봉이 동결됐으며, 김진성·이민호·임창민·장현식은 삭감됐다.

    NC는 “강윤구와 계속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강윤구도 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게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리는 CAMP 2에 함께한다”고 밝혔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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