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을 대폭 늘린다고 31일 밝혔다.
시의 지원은 종합무역사절단 파견과 국제박람회 개별 참가업체, 해외지사화사업, 해외 마케팅 홍보물 제작, 외국어 통·번역, 수출보험료 등 8개 분야에 3억4000만원이다.
시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으로 기계부품, 진주실크, 우주항공산업 등 진주시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분야들에 대해 적극적인 세일즈 마케팅을 펼쳐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시 개별 박람회 참가비 지원금 한도액을 국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높이고, 국외는 지역별 300~500만원까지 차등 지원을 5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 샘플, 외국어 카탈로그, 홈페이지 제작 등에 지난해보다 2000만원이 늘어난 4000만원을 지원하고, 수출기업 통번역 등도 지원한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