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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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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미정상회담 환영… 실질적 진전 기대”

  • 기사입력 : 2019-02-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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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는 6일 2차 북미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가 공식화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미 정상은 이미 싱가포르에서 70년 적대의 역사를 씻어내는 첫발을 뗀 바 있다”며 “이제 베트남에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의 발걸음을 내디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베트남 내 정상회담 장소에 대해서는 “그것은 저희가 말씀드리기 어렵고, 북미 사이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있다.

    김 대변인은 또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시기 남·북·미·중 4자 종전선언 등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할 가능성을 묻자 “북미 사이에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달려 있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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