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왼쪽)와 라보./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국내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 구입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2월 한 달간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확대된 현금할인과 새로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 먼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 주 고객층인 소상공인들이 비용 부담 없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초기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는 다마스와 라보 구입 시 첫 1년간 월 1만원씩만 납입하고 그 후 36개월 할부를 적용, 초기 차량 구입에 대한 비용 부담이 거의 없다.
이 밖에 다마스와 라보 3년 이상 보유고객이 동일 차종 재구매 시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며, 화물운송 관련 자격증 보유자 및 사업자 대상 2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다마스와 라보는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화물 적재 공간이 넓음에도 차량 회전 반경이 작아 좁은 골목에서도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어 퀵서비스 등의 물류 배달 사업부터 푸드 트럭까지 소상공인의 사업에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해왔다.
차량 가격(선택사양품목 제외)의 경우 다마스는 △5인승 다마스 Libig 모델 993만원, Super 모델 1028만원 △2인승 다마스 판넬밴 DLX 모델 988만원, Super모델 1013만원이다.
라보는 △일반형 STD 모델 838만원, DLX 모델 873만원 △롱카고 DLX 모델 888만원, Super 모델 908만원 △보냉탑차 1098만원, △내장탑차 1018만원 △탑차 1053만원 △접이식탑차 1093만원이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